어제 너무 졸려서 밤 10시에 기절하듯 잠에 들었는데

새벽 5시에 잠이 깬 후에 계속해서 미세먼지 마스크랑 공기청정기 같은 거 찾아봤다.


그런데 사고 싶은 것이 품절이라 일단 기록해두려함.


(원래 이번 달은 돈 버는 마지막 달이고

소득공제 이득도 꽤 봐서 스위치하고 젤다 사볼까 했다.

또 곧 이사해야 해서 물건은 되도록 안사려고 했었는데

공기 말도 안되게 나쁜 게 실제로 몸에 느껴져버리니까 걱정이 되어 어쩔 수 없다.)


에어리넘 에어 마스크/79,000원, 필터 3개 19,900원(10~15일 교체)


웨어러블한 미세먼지 마스크중에는 여러 면에서 제일 괜찮은 것 같다.


M사이즈가 다 품절이라 못사고 샤오미 에어웨어 마스크 사놨다.

(11,900/필터 5개 9,900원(1일교체)


필터 가격은 무난하지만 마스크 가격이 조금 부담되어가지구 
샤오미로 만족스러우면 나중에 구매 안할지도 모른다.

피스넷 퓨어제로 공기청정기/159,000원(할인가)


이건 이미 주문해뒀는데 재고부족으로 3월 26일부터 순차 배송 해준다고 한다.

기록해둬야 안 잊어버리니까 적어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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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Lucas(루까스)
:

1. 얼라이브 맥스 데일리 종합 비타민


2. L-티로신


3. 리튬 오로테이트



첫째는 뭐 흔한거고...


두번째하고 세번째는 트위터에서 보고 먹고 있는데,

효과가 확 체감되거나 그렇지는 않다.


다만 아무것도 절대 못할 것 같은 무기력증은 좀 덜해져서 종종 뭐라도 하려고 움직이게 되고

예전 같았으면 엄청 스트레스 받았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 

에휴~ 정도로 가라앉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 같다.


아 그리고 약 먹을 초기 쯤에 이상하게 과민성 대장에 조금 효과봤다.


스트레스를 덜 받아서 그런건가? 싶었는데

최근 1주일정도는 배아픔 다시 시작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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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Lucas(루까스)
:

몇 달 전부터 천천히 읽다가 결국 어제 다 읽었다.


듀나 풍의 인물이나 화법은 어느정도 내 취향이라서 미워하기 어려운 것 같다.


웹툰이나 영화로 나오는 것 자꾸 상상하게 되었다.

SF 소설에서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어떻게 일상의 영역까지 끌어오면서 시작하는가 조금 집중해보기도 했다.

(어느정도 비슷한 방식으로 시 써보고 싶어서)


우리 모두의 힘,

LK 실험 고등학교 살인 사건,

돼지치기 소녀,

나비의 집,

연꽃 먹는 소녀들


아주 좋았고


하필이면 타이탄 같은 경우는 읽는 데 조금 고생이 있었다.


민트의 세계도 사놨지만 다음 책으로 바로 읽을까는 고민중이다.


읽다가 중간에 전자책으로 갈아탔기 때문에 좋았던 부분 표시는 잘 안되어 있다.

Posted by Lucas(루까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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